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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정거장에 대한 이야기
    우주이야기 2023. 7. 31. 10:00

    국제우주정거장

    국제우주정거장은 거대 다국적 우주정거장으로 약자는 ISS라고 한다. 월드컵 축구 경기장 크기로써 인류가 만든 지금까지 가장 큰 우주비행체이자 가장 비싼 단일 건축물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스페인,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캐나다, 브라질이 참가하고 있고 중국은 참여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톈궁우주정거장을 건설 중이라고 한다. 이 우주정거장의 운전운항은 러시아연방우주국이 맡고 있는데 프로그레스 화물선의 동력이 주추진력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러시아연방우주국은 일 년에 10여 차례 프로그래스의 로켓 엔진을 점화하여 국제우주정거장이 정상 궤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기동시 키고 있다고 한다. 

    상공 400km 지구 저궤도를 7.5km/s라는 아주 빠른 속도로 날고있다. 이론상 대기권 내에 있기 때문에 조금씩 마찰로 속도가 줄어들고 있고 그 궤도를 유지하기 위해 한 달에 한번 정도 러시아 모듈의 로켓 엔진으로 가속하고 있다고 한다. 

    흔히 국제우주정거장이 무중력 상태라는 이야기가 퍼져있지만 잘못된 상식이며 실제로 지표면의 중력 대비 겨우3퍼센트 ㅈ줄어들고 이것은 중력이 줄어들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그렇다면 우주인들이 둥둥 떠다니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주인의 관점에서 우주정거장이 지구를 돌면서 만들어내는 원심력과 지구 중력이 서로 상쇄되어 무중력처럼 느껴지는 것뿐이라고 한다. 만약 궤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우주정거장과 같은 높이에 도달하면 원심력은 없는데 여전히 90퍼센트 정도의 지구 중력은 작용하므로 엘리베이터 안을 무리 없이 걸어 다닐 수 있다고 한다.

    지구에서 보이는 물체 중 태양, 달 다음으로 밝고 어떤 조건에서는 금성보다도 밝을 수 있다고 한다. 달과 같은 원리로 태양빛을 반사해서 빛을 내고 그렇게 때문에 아마추어 천문가라면 한두번쯤은 볼 수 있는 물체이다. 매우 크기 때문에 인공위성 추적 기능을 가진 망원경으로 보면 물체를 확인할 수 있고 하늘이 맑은 날 해질 무렵에 상태가 좋다면 육안으로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국제우주정거장의 사용연수를 연장하지 않기로 하고 2030년 이내에 폐기하기로 확정하였다. 그렇게 떄문에 나사가 2억 달러 정도를 들여 궤도에서 이탈시키기 위한 동력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루나게이트웨이

    루나게이트웨이는 국제우주정거장 다음으로 계획된 우주정거장으로서 지구가 아닌 달에 올린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지구가 아닌 천체에 건설되는 최초의 우주정거장으로 달 탐사는 물론 유인화성우주선 건설 지원을 맡은 우주정거장이다. 아르테미스계획의 일환으로 미국이 주도하고 캐나다, 일본은 물론 스페이스 x와 같은 민간기업까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현재 21개국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미국은 원래 2024년까지 달 궤도에 정류장을 먼저 올려놓고 2028년까지 유인 우주선을 달에 착륙시킬 계획이었지만 아르테미스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4년 달 착륙을 공약하여 정거장 건설과 유인 달 착륙이 동시에 이루어질 계획이다. 

    일본은 2020 우주기본계획에서 일본인 비행사가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는 방침을 명기했다. 그래서 일본인 우주인 1명을 포함하기로 했다고 한다. 

    2020년 조급하게 진행되었던 루나게이트웨이 건설 계획이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테미스3호 미션을 기한에 맞게 진행하려면 모듈의 발사가 최소 2024년에 이루어져야 하는데 현재 상황으로는 미션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2021년 나사와의 협력에 있어서 사이가 좋지 않던 로스코스모스가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게이트웨이는 러시아가 참여하지 않고 건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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