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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의 달탐사 계획
    우주이야기 2023. 7. 29. 09:00

    아폴로계획

    아폴로계획이란 1961년부터 1972년까지 나사의 주도로 이루어진 미국의 달 탐사 계획을 말한다. 1969년부터 1972년까지 6차례에 겹쳐 인간을 달에 갔다. 

    아폴로 1호는 미국이 준비하고 있었고 우주인들은 거스 그리섬, 에드워드 화이트, 로저 채피로 선발되었다. 당시 나사는 촉박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기에 일정을 강행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1967년 1월 미션 훈련 중 사령선 기체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우주비행사가 탑승해 있던 중에 사령선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사고의 원인은 문을 여닫은 부분의 전선의 피복이 벗겨져서 생긴 스파크인데 당시 사령선 내부의 공기가 모두 산소로 차 있었기 때문에 순식간에 화염으로 휩싸였다고 한다. 우주비행사들은 급히 탈출을 시도했으나 문이 열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전원 사망하고 말았다. 이후 나사는 계획을 중단하고 사령선을 재설계했다고 한다. 화재를 대비해서 불연성 소재로 바꾸고 배선을 보호물질로 덮었다고 한다. 또한 선내 공기를 산소 60퍼센트 질소 40퍼센트로 채웠다. 또한 문제였던 해치가 열리는 시간을 단축했다. 

    아폴로 2호는 없다고 하고 아폴로 4호, 5호, 6호는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채로 발사된 무인선이다. 1967년 아폴로 4호가 최초로 새턴 v로켓을 사용해서 발사되었고 1968년 아폴로 5호가 2단형인 새턴 ib로켓의 의해 발사되었고, 1968년 아폴로 6호가 새턴 v로켓으로 발사되었고 분리되는 장면을 촬영함으로써 티브이를 통해 1단과 2단이 분리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아폴로 7호는 최초의 유인우주비행 미션이었다. 1968년 새턴 ib로켓으로 발사되었으며 달 착륙선은 실리지 않았다. 탑승한 우주비행사 머큐리 세븐의 일원인 윌리 시라, 돈 아이즐리, 월터 커닝햄이 탑승했다.

    아폴로 8호는 1968년 발사되었고 인류역사상 최로로 지구 궤도를 벗어나 달궤도가 다녀온 미션으로 아폴로 전체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도약을 이룬 미션이라고 할 수 있다. 

    아폴로 9호는 1969년 지구궤도를 돌면서 달 착륙선과 우주복의 안전성을 시험했다. 탑승한 우주비행사는 제임스 맥디비트, 데이비드 스콧, 러스티슈바이카드이고 우주복 안정성을 시험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고 한다.

    아폴로 11호는 1969년 인간이 최로로 지구 외의 천체(달)에 발을 디디게 된 지구 최대의 역사이다. 아폴로 11호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정리하여 글을 쓸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폴로 17호 계획까지 있다.

    아르테미스 계획

    아르테미스 협정은 21세기 미국의 달 탐사 계획으로 달에 유인 탐사와 우주정거장 건설 등을 목표로 한다. 2025년까지 달에 다시 유인선을 보내 착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사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우주기구와 민간 기업들까지 협력하는 거대 국제 프로젝트이다. 

    아르테미스 계획의 목표는 더 깊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인류의 지속가능한 달 방문을 가능하게 하는 것, 두 번째는 2024년 인간의 달 착륙이며, 세 번째로는 다인종, 다성별로 구성된 우주인을 달 표면에 착륙시켜 탐사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서 지속 가능한 달 방문을 가능하게 한다는 목표는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이를 위해서 루나게이트웨이 즉 달을 공전하는 우주정거장이 세우는 계획이 있다. 달 탐사 임무의 빈도와 성공률 모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달 기지의 건설이 이루어지며 통신, 발전, 방사선 차폐 등의 인간을 상주시키는데 필요한 기반시설은 달탐사와 거주구역의 확장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다. 2025년 달 착륙은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가 포함되었고 달 표면에 착륙시킬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달을 화성 및 외행성 유인탐사의 발판으로 삼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아르테미스 약정

    아르테미스 약정은 미국이 주도하고 이 계획을 진전시키기 위한 정부 간 국제 조약이다. 내용은 1967년 제정된 우주조약에 바탕을 두고 평화로운 우주 활동 및 투명성을 주요 목표로 한다. 2020년 미국을 포함한 8개국이 약정에 참여하였고 2021년 대한민국은 10번째 참여국으로서 아르테미스 약정에 서명하였다. 현재 미국을 포함한 27개국이 약정에 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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